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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세 살까지 천일의 기적



국내 최고 육아코칭 전문가가 전국을 강연하며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태내에서 세 살까지의 육아 안내서!

부모가 된다는 것, 더구나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임신과 동시에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기쁨과 함께 찾아오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은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부담감으로 변하고, 아기가 태어나면서는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온몸을 짓누른다. 거기에 아기 중심으로 생활방식이 바뀌면서 출산 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허망함을 느끼는 부모도 있다. 예전에는 가족이 한데 모여 살았기 때문에 서로 양육을 도와주었으나 현재는 핵가족 시대로 아이 양육은 오로지 엄마의 몫으로만 되고 있다.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 아플 때, 엄마가 양육에 지쳐 우울증에 빠져 있을 때 등 처음 양육으로 인해 부닥치는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힘든 경우가 많지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많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갖는 게 현실이다. 내 아이 세 살까지 천일의 기적 은 이런 고민을 가진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부모교육과 육아코칭 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초보&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임신의 진정한 의미와 육아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내용을 가려 뽑아 정리했다.




PART 1 엄마 될 준비 280일, 뱃속 아기와 교감하기
_임신 확인한 날부터 출산까지
아기와의 첫 교감, 어떤 말을 전할까?
남편의 반응에 실망하지 않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명 짓기
입덧의 괴로움, 입덧의 이로움
●몸과 마음의 변화 | 임신 초기(임신 확인∼12주)

몸으로 느껴지는 아기의 존재
그렇게 한 가족이 되어간다
잘 자란다는 신호, 아기의 발길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자
배는 불룩, 피부는 간질간질···
즐겁고 행복한 자극으로 오감 전하기
양육 계획, 남편과 미리 의논하자
●몸과 마음의 변화 | 임신 중기(임신 13주∼28주)

엄마의 스트레스는 뱃속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뱃속 아기를 격려하며 출산 준비하기
진통의 시작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거리 21cm
●몸과 마음의 변화 | 임신 후기(임신 29주∼40주)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
놀랐겠지만, 함께 기뻐해 아내를 안심시키자 / 수시로 변하는 아내의 기분, 위트 있고 따뜻하게 감싸주자/ 아내의 변덕은 뱃속 아기의 신호/ 아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아빠로서 할 일을 미리 알아두자/ 출산하는 아내 곁을 지키자

PART2 엄마가 되고 첫 1년, 서투르지만 능숙하게 아기 돌보기
_생후 12개월까지
아기와의 첫 대면, 첫 한 마디
모유 수유만 잘해도 아기는 평생 행복하다
잠깐의 눈맞춤이라도 기쁘게 화답하자
아기가 우는 건 엄마에게 말을 거는 것
산후우울증이라는 걱정
최고의 육아법은 ‘내 방식 육아’
힐링이 되는 아기 냄새
잘 자고 잘 먹어야 뇌도 몸도 쑥쑥 큰다
아기의 오감 발달시키기
감각놀이로 아기가 하루하루 달라진다
까꿍놀이로 아기를 안심시키자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냠냠, 이유식으로 밥 먹는 연습하기
아기의 타고난 기질, 존중하고 받아들이기
●알아둘 양육 정보 | 생후 12개월까지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
출산 후 한 달, 아내에겐 남편이 필요하다/아내의 든든한 정서적 후원자가 되자/아기 목욕 시간은 아빠의 사랑을 전할 최적의 시간

PART3 아기에서 아이로 훌쩍! 우리 아이 성장 돕기
_생후 13~24개월
아기는 탐색을, 엄마는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세상을 향한 발걸음, 엄마와의 애착이 좌우한다
언어 발달, 이렇게 도와주자
바쁠 땐 TV와 스마트폰을 쥐어줘도 되지 않을까?
아이가 싫어하는 ‘나쁜’ 엄마
안 돼 , 하지 마 라는 말이 필요할 때
난폭하고 공격적인 행동 바로잡기
배변 훈련은 천천히
●알아둘 양육 정보 | 생후 13∼24개월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
아이의 성장 과정, 같이 기록하자 /아내의 양육 스트레스, 이렇게 풀어주세요

PART4 ‘미운 세 살’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기
_생후 25~36개월
쑤욱 자란 아이와 함께 또 다른 시작
아이 눈에 엄마는 뭐든 할 수 있는 만능인
아이가 떼를 부릴수록 차분히 대응하기
안 해 , 싫어 는 아이가 똑똑해지고 있다는 신호
아이가 고집이 세지는 이유
정리정돈 습관은 놀이하듯 작은 것부터
잠자는 습관, 식사 습관도 놀이로 접근하자
내가 할래 하면 답답해도 기다려주자
옷 입고 벗기 연습으로 유능감과 성취감을 높이자
해선 안 되는 행동은 구체적으로 얘기하자
양치질은 아직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해? 네 생각은 어때? 열린 질문의 함정
아이가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둘 중 하나 선택하기’로 자율성을 키우자
역할놀이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란다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동네 산책하며 감성을 키워주자
●알아둘 양육 정보 | 생후 25∼36개월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
창의력이 쑥쑥 커지는 아빠와 아이의 놀이



   전 임신중이라그런지 첫장부터 정독, 한자한자 꼼꼼하게 읽어내려갔어요- 임신 확인한 날부터 출산까지- 생후 12개월까지- 생후 13~24개월까지- 생후 25~36개월이렇게 4파트로 나눠져있어요. 나중에 발췌독하기 편할것같아요.각 파트 마지막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과 [알아둘 양육 정보]를정리해 놓아 그부분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글을 읽다보면 대화체가 많이 나오는데9개월 된 배를 문질문질하며 소리내어 상냥하게우리아가에게 말을 걸어보며 행복했어요^^둘째라그런지 태교도 태담도 많이 못해준것같아 미안해지네요ㅠ.ㅠ   단락이 끝날때마다  "초보 아빠를 위한 조언" 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이렇게 사진찍어 신랑에게 전송해 이부분만이라도읽게하는거죠ㅎㅎ 조금이라도 변화되고 좀 도와주길 기대해봅니다^^막연히 알고있고, 잘하고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아차싶고 놓치고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참 많이 들었어요.읽으면서 첫째아이가 그런행동했을때 이랬어야했는데..하며미안하기도했고.. 이제부터라도 잘할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이불끈불끈 생기기도했어요.필요한부분은 접어놓고 수시로 읽어보고 되뇌여우리아이 마음을 잘 이해하고 버럭하지않고적절한말, 아이를 위한말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정말이지 제 상황을 아는듯이 적절한 대응법을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에요마지막장 에필로그에 부모는 다그치고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사람 이라는말.. 저에게 또 하는말같네요~우리아이가 또래보다 많이 늦어서걱정이 많이되고 병원도 다니면서 많이 무너졌었는데..조급해하지말고 우리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