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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속담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는 속담에만 빠진 것은 아니라죠^^ 우리 전통 과학, 옛그림, 옛 동물그림, 우리 문화재를 다룬 시리즈에 이어 국어 교과 연계 시리즈로 속담, 사장성어, 한자어, 우리말 유래까지 선보인다고 해요. 책 한권을 집어 들면 으레 목차를 살피게 되는데 목차 없이 바로 흥미진진한 동화가 이어져요.           송 선비네 하인이 가져다 준 서찰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 선비가 바로 궁금쟁이 김 선비!! 친구의 장난을 간파한 김 선비는 소금물에 서찰을 담가 보구서야 서찰 내용을 읽을 수 있었어요. 송 선비 생일에 수부수부께베끼비 선물해 달라는데... 수부수부께베끼비는 도대체 뭘까요? 요것이 뭘까 궁리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책을 쉽사리 덮을 수가 없어요. 독자를 궁금쟁이로 만드는 책! :) 속담책이라는 거부감 없이 쭈욱~~ 읽을 수 있음이 매력이에요. 쵸코칩에 쵸코가 박혀 있듯이 동화 속에 유익한 속담이 쏙쏙 박혀 있다보니 책을 읽는 것만으로 흐름을 통해 속담의 뜻을 자연스럽게 유추하며 읽게 되는거죠. 글꼴 색이랑 크기를 달리했기에 속담이 눈에 안 들어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ㅋㅋㅋㅋ 유추가 맞는지 확인이 필요할 때는 책 뒷부분에 실린 속담풀이를 참고하면 되고요^^ 비슷한 속담, 반대되는 속담까지 알차게 익힐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 대부분 속담 관련 책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있기에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지만 궁금쟁이 김 선비는 좀 달라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기웃거리는 김 선비를 통해 수부수부께베끼비의 단서를 찾아봄직해요. 돌쇠 입에서 너무 쉽게 답이 나와버려서 아쉽다는~~~~ ​   도령의 장난에 낭패를 보게 된 김 선비는 덫에 걸려 대롱대롱~~ 도령이 내는 문제를 삼세번 맞춰야 풀려날 수 있게 되었지 뭡니까^^ 개미네 집은 어딘지 잘 기억해 두었다 써 먹으면 좋을 듯해요. ㅋㅋㅋ 허리도 가늘군 만지면 부서지리 ​ ​ ​ ​ 전세가 역전된 도령 덕에 문제 3개 함께 풀어보았네요. 송 선비 생일 선물로 준비한 수부수부께베끼비가 궁금하지 않나요? + 속담이 상황을 기막히게 전달해 줄 때 짜릿함이란+ㅁ+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단박에 느낌이 와서 예능프로에 단골 소재가 되는거겠죠. 재미있게 속담을 익히며 대대로 이어져 온 우리 조상들의 깊은 지혜와 해학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속담에 빠져야겠죠. 속담 많이 알면 유식하다 전해라~~♬ ㅋㅋㅋ

술술 읽히는 흥미진진한 동화 속에요소요소 유익한 속담이 쏙쏙!우리 전통문화를 예술·역사·지리와 더불어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궁금쟁이 김 선비 시리즈]에 이어 김 선비를 주인공으로 한 국어 교과 연계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속담, 사자성어, 한자어, 우리말 유래 편으로 나누어 우리말을 이루는 풍부한 표현과 어휘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첫 번째 책 궁금쟁이 김 선비 속담에 쏙 빠졌네! 는 김 선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속담을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