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직업은 범인?! 편견을 갖지말고... 사람을 친구를 보고 대해야한다는 말을 해주고싶은.. 이야기에요.. 캐서린과 함께 읽어보기 위해.. .선택했는데.. 아직은 좀 더 기다려줘야하겠더라구요. ^^: 추천은.. 초등언니들에게~~ 글 : 린샹 그림 : 천요우링 옮김 : 조윤진 차례를 살펴봐요... 차례만 보아도.. 어느정도 알죠? 싫었던 아빠와 가까워지는.... 신즈는 3학년이 되어서야 아빠를 처음 만났어요. 신즈의 엄마는 신즈를 낳으면서 돌아가셨고.. 할머니와 고모와 함께 지냈죠.. 교도소에서 출소 후 처음 만난 아빠의 모습을 보고 신즈는 무척이나 실망을 했어요. 신즈가 생각했던 아빠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울며불며.. 아빠를 거부하고... 싫다고 하는.. 신즈를 보면서.. 신즈아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요.. 신즈의 아버지는 신즈 할머니가 이곳저곳 떠돌며 돈을 벌다가.. 서른다섯 살에 지롱 항구 근처의 작은마을에 자리를 잡고.. 우연히 술집에서 타이완에 주둔한 흑인 군인을 알게 되었고.. 그 후.. 2년 뒤... 신즈 아빠를 낳으셨다고 해요.. 신즈 아빠는 어릴적부터 다른 외모로 친구들에게 따돌림도 받고... 놀림의 대상이기도 했죠.. 이런 모습의 신즈아빠를 본 신즈는... 충격이 적지않았을거에요...ㅠㅠ 타이완에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화로를 뛰어넘는 풍습이 있어요.. . 다시는 교도소를 가지 않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거지요.. 책은 이렇게 타이완의 풍습도 깨알등장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할머니는 시장에서 손수레를 끌며 장사를 하신답니다.. 시끄러운 시장소리에서.. 할머니 귀에는 사람들의 수군거림만 들려왔어요.ㅡ.ㅡ; 신즈아빠 캉마크가 살인범이다.. 은행을 털기도 했다.. 라는 등... 정말...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더 힘들게 만들었지요.. ㅠㅠ 신즈 아빠는 정말정말 후회했어요.. 사람들이 바라보는 외모만이 아닌.. 이제는 전과자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본인을 힘들게 하고 있으니 말이죠.. 신즈아빠는 늘 주눅들어있었고... 신즈도 학교에서 아이들로부터.. 힘든 소리를 늘 들어야만 했지요.. 그렇게 신즈는 힘든 학교 생활을 했죠.. 태풍이 치던 날... 신즈를 구하러 온 아빠의 모습에서.. 다른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신즈를 위한.. 아빠의 모습에서.. 주디 선생님은 신즈 아빠가 내뿜는 한 줄기 빛을 보았어요. 오로지 아버지에게만 허락된 가장 찬란하고 특별한 빛!!!!!! 하지만.. 신즈 아빠에 대한 편견을 벗어버리기에는 아직도 많은게 부족했어요.. 신즈 친구들은.. 신즈랑 같이 놀지 말라는 아빠의 말도 이야기하고... 없어진 돈을 신즈가 갖고갔다가 단정짓고.. 신즈가 돈을 훔친 건 신즈아빠가 시켜서라고도 말했지요.. 일파만파로.. 신즈 아빠가 교도소에 갔다 온 사연까지 더해져갔어요.. 그렇게 편견이라는 벽은.. 신즈가 학교에 있기 너무나 힘들게 했어요.. 신즈가 사라지고... 그제서야 아이들은 미안함에 눈물을 터트렸죠... 신즈를 찾으러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겨우 신즈를 발견한 신즈 아빠... 신즈아빠의 외모를 보고 프랑스 아줌마는 반가움에 말을 걸죠... 자기 아들이 물에 빠졌다고요... 신즈 아빠는 물속으로 들어가 아이를 구했어요.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있는 아빠를 보면서.. 신즈는 정말로 자신에게 이토록 용감한 아빠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들은 신즈아빠를 다르게 보게 되었고... 진정한 사람.. 신즈 아빠를 보게 되었죠.. 피부색이 검든, 하얗든, 노랗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하나같이 고괴하고 소중한 존재예요. 편견을 벗어버리는 말이징.. 신즈는 드디어 아빠의 손을 따뜻하게 잡았어요.. ^^ 신즈 아빠는 장사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장사도 시작했어요. 타이완 요리인.. 취두부!!!! "미스터 블랙의 취두부" 딱.. 신즈아빠의 모습을 그려준 간판이지요?^^ 이제 다시 시작되는 것을 느끼며..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을거에요.. 우리는 그래요.. 눈에 보이는대로.. 귀로 들리는대로.. 주변에서 전해지는대로.. 그렇게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고 편견을 갖고 바라보게되죠.. 그런 편견이 상대를 얼마나 아프게하고.. 상처를 줄 수 있다는걸.. 까맣게 잊고말이에요.. 그런 편견은 내가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다는걸 알아야해요.. 어린 아이들은.. 아무생각없이 편견없이..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너무 순진해서 말하는게 상처가 된다는걸 모를때도 많지요..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이 아이들 세계에 만들어 낸 편견과 차별 이야기.... 벗어던지고 함께하길 바랍니다.. ^^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신즈가 돈을 훔친 건 교도소에서 나온 걔네 아빠가 시킨 거래. 맞아! 우리 아빠도 신즈랑 놀면 안 된다고 했어! 학교에 도둑이 들자 사람들은 전과자인 신즈 아빠가 범인이라고 수군거린다. 어른들이 주고받은 근거 없는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지자 3학년 3반 아이들은 대놓고 신즈를 도둑의 아들이라 부른다. 아빠의 직업은 범인?! 은 신즈 아빠가 전과자라는 이유로 겪게 되는 편견과 차별이 아들 신즈에게 대물림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 세계에서 일어나는 편견과 차별의 문제는 대부분 어른들의 그릇된 말과 행동에서 비롯됨을 보여 주는 책이다.
프롤로그
우리 아빠 아니야!
엄청난 거짓말
이상한 소문
부끄러운 과거
경찰에 끌려간 아빠
아빠의 직업은 범인?
태풍이 오던 날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눈물바다 교실
아빠가 자랑스러워!
아버지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