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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자


[혼자서도 잘자]는 유아들에게 안전한 폭신폭신 스폰지북이랍니다. 그리고 책 표지의 테두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더욱 안전하구요. [혼자서도 잘자]는 예쁜 토끼가 다섯 살이 되면서부모님과의 약속대로 혼자 잠자리에 드는 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토끼에게는 곰인형 대신 소중한 당근인형을 꼭 품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혼자서도 잘자]는 <사회성 발달 그림책>으로 그 중에서도<나를 사랑해요>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저 또한 큰 아이가 다섯살 무렵 이제는 아이방에서 혼자 재우기 위해 침대를 마련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어느날 갑자기 이제는 혼자 자야함을 깨닫게 된다면 두려움이 먼저 앞서지 않을까요? 그런 아이들의 두려운 심리를 토끼가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 또한 용기를 얻게 되리라 생각됩니다.처음에 두려움에 가득 쌓인 토끼의 표정이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씩씩하고 당당하고밝은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난 이제 혼자서도 잘 자요."라고 씩식하게 외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멋지네요. [혼자서도 잘자]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같은 마음을 전해 줄 그런 그림책이랍니다.[혼자서도 잘자]는 0-3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딸 아이도 30개월이어서 아직은 혼자 재우지는 않고 있답니다. 하지만, 토끼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바니퐁처럼 다섯 살이 되면 혼자서 잘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이미 반은 혼자자기에 성공한 우리 아이들로 자라난 거라 저는 믿게 됩니다.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은 유아기의 아이들이 자신을 알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마음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유아 사회성 발달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의 첫 번째 시리즈 ‘나를 사랑해요’의 두 번째 책으로 혼자 잠자기에 도전하는 주인공 바니퐁의 동심어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힘들지만 스스로 해내는 기쁨을 경험하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만나요.

다섯 살이 된 바니퐁은 이제 밤에 혼자 자기로 부모님과 약속합니다. 하지만 깜깜한 방에서 혼자서 자는 건 쉽지 않았어요. 유치원에 간 바니퐁은 친구들에게 나무 괴물의 실체에 대해 듣고 다시 밤을 맞게 됩니다. 과연 바니퐁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혼자 잠자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주인공 바니퐁의 모습처럼 혼자서 잠자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무서움을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표지 역시 모서리가 둥근 폭신폭신한 재질의 스펀지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감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