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헐적 단식이 유행하고 있다.다이어트의 목적보다는 오히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하루 2끼만 먹는 생활을 이미 36년째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하루 두끼 식생활의 첫 발단은 대학에 입학하던 해에 아침먹기가 귀찮아서였다. 그렇게 해가 거듭되더니 나중에는 아침을 먹게 되면 오히려 위가 더부룩해서 먹기가 어려워졌다. 이전까지의 식생활 정보가, 아침을 굶지말라 그리고 아침을 굶으면 건강을 망친다였다. 30년이 넘은 지금 내 건강은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직장에서 매년하는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사항이 없고영양불균형도 발생하지 않고 매우 정상적인 상태이다. 그동안은 여러 영양학자와 의사들이 아침을 굶으면 안된다는 정보를 퍼트려서내 주위 사람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이제 이 책이 나와서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것이 밝혀져서 홀가분하다. 물론 끼니를 줄이면서 다음 끼니에 폭식을 하면 안된다. 만고불변의 진리같았던 삼시세끼 이론의 허구가 조금쌕 알려지고 있다.욕망으로 인한 과잉의 시대에 하루 한끼조차 먹지 못하는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폭식이나 음식을 남기는 것은 죄악이다.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서 간헐적 단식의 해법으로 제시했던 바로 그 책!
역사상 가장 많은 다이어트 방법과 건강법을 보유하고도 왜 현대인은 건강하지 못한가?
두 달 만에 당신의 유전자가 바뀐다
가장 게으르게 건강해지는 방법, 간헐적 단식!
단식 열풍이 거세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어쨌든 무언가를 ‘먹으라’던 다이어트에서 이제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다이어트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의심스럽다. 삼시 세끼를 먹어야 건강하고, 특히 아침은 걸러서는 안 되며, 굶으면 근육이 소실되고 요요현상이 심해질 거라고 굳게 믿어 왔기 때문이다. 여기, 전 생애 영양과 건강 분야를 천착하고, 식품·다이어트 산업에 종사하는 동안 내부 사정을 낱낱이 파악한 저자가 건강과 단식에 관해 가장 명쾌하게 답하는 책이 소개된다. 저자 브래드 필론은 세계적으로 ‘단식’의 개념 자체가 외면당하던 2007년에 이미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에 관한 자신만의 이론을 주창하였다.
감수자의 글
한국 독자 여러분께
저자 서문
들어가며
Part 1 배고픔이 사라진 시대
단식은 새로운 무엇이 아니다
만복과 공복의 균형이 필요하다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잊어라
Part 2 단식을 둘러싼 갖가지 오해
단식은 몸의 신진대사를 저해할까?
단식 중에는 운동하면 안 될까?
배가 고프면 머리가 멍해질까?
단식을 하면 근육이 줄어들까?
허기는 순전히 생리적인 현상일까?
단식이 저혈당증을 유발할까?
단식을 둘러싼 그 밖의 오해들
Part 3 간헐적 단식의 필요성
간헐적 단식은 왜 좋은가?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도는 증가한다
혈당 수치가 감소한다
지방 분해와 지방 연소가 증가한다
글루카곤 수치가 증가한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증가한다
성장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
지방 감소에 따라 체중이 감소한다
만성 염증이 감소한다
세포가 깨끗해진다
24시간 안에 단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Part 4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다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단식법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식사법
단식하는 동안 무엇을 할까?
간헐적 단식과 근력 운동
당신만의 운동법을 디자인하라
무리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유산소 운동이 필수는 아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법
결론은 간헐적 단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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