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나는 물감 상자
이 책은 초기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인바실리칸딘스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2015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어린 시절에 이모에게서 선물 받은 물감상자에서물감을 섞다가 쉬익 소리를 들었던 경험은그 후로색깔이 소리처럼 들리고, 소리가 색깔처럼 보이게 해주었는데사물을 꼭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리는 미술을 하게 해주었다.우리 딸이 좋아하는 화가가 칸딘스키다.예전엔 고흐였는데 어느 새 칸딘스키로 바뀌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칸딘스키 그림에서는 음악 소리가 들려서 좋다고 했다.이 책을 읽기 전에 한 말이긴 한데실제로 그런지 아니면 어느 책에서 보고서 하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만...ㅎ어쨌든 칸딘스키 좋아하는 아이이니 이 책도 푹 빠져서 봤다.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는 왜 추상 미술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바실리 칸딘스키는 초기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입니다. 추상 미술이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는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리는 미술이지요. 그런데 칸딘스키는 왜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는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리게 되었을까요? 사실 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어요. 어린 시절, 이모가 선물한 물감 상자를 연 순간 색깔이 내는 소리를 들은 거예요. 거짓말이 아니냐고요? 아니오, 진짜랍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살짝 들춰 봐요. 여러분에게도 어떤 소리가 들릴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