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전 초 2학년 딸아이와, 이제 4살이 된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세명의 아이마다 개성이 넘 달라 어떻게 키워야 할지 항상 걱정,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부모든 큰아이에 대한 기대가 제일 크다 생각 합니다. 저도 큰 딸아이가 어렸을때 영재인줄 알았습니다. 말도 빠르고, 행동도 빠르고, 가르치는 대로 다 받아들이고, 한글도 3살때 가르쳤었는데 습득하는 것도 빨라서 천재가 태어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학교에 진학하면서 점점 그 기대가 무너져버려 실망이 되더라구요. 오은영 샘의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제가 큰아이에게 가르쳤던 공부방식이나 말,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너무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었단걸 알게 되면서 미안한 맘이 들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