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준비는 되어 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 준비는 되어 있다 한편 한편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소설.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멈춰진, 흔적만 남은 그런 사랑에 대한 수수하고 소소한 이야기들. 제목처럼 마치 언제든 울준비가 되어있는것처럼 이야기들은 흘러간다. 그게 시원하게 통곡하며 우는 것이든 남몰래 한방울 흘리는 울음이든지..조금은 어렵지만 담담하게 읽혀지는 소설이다. 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각각의 사랑이 여러 사람들의 삶속에 녹아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냉정과 열정사이 의 에쿠니 가오리 신작 단편집. 연애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는 사랑의 잔인함을 특유의 세련된 언어로 묘사했다. 이야기는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한다. 언제까지나 계속될 줄 알았던 사랑이 끝나고, 이젠 정말 안녕 이다.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