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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격 말의 격http://blog.naver.com/printemps32/221014192954세계를 주무르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곳이 있다.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바로다보스포럼(Davos Forum)이다.세계 각국의 수장들과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CEO 등 내로라하는 리더들이 매년 다보스에 모인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이목이 집중되고 이에 따라 국가나 기업의 위상이 달라지기도 하는 만큼 다보스 포럼에 모인 리더들이 전하는 말에는 내공이 담겨있다.다사카 히로시는 이곳에 모인 글로벌 탑 리더들이 가진 말의 힘 에 집중했다.평상시 말의 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비법 이 책은 글로벌 톱 리더들의 말하는 기술을 살펴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일상적인 대화나 회의석.. 더보기
물의 공주 물의 공주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늘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프리카에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접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는 이 동화책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멀리까지 독을 들고 가서 물을 퍼오는 이 소녀는 자기를 공주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부족한 사실에 대해서 슬퍼하지많은 않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함께 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에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나의 왕국 아프리카. 나는 오늘도 수정처럼 맑은 물이 끝없이 흐르는 아프리카를 꿈꾸며 잠든답니다. 기기의 왕국은 널따란 하늘과 따스한 흙이 펼쳐진 아름다운 아프리카예요. 손을 뻗으면 뾰족한 별 끝을 만질 수 있을 것만 같지요. 기기는 노래로 들개를 길들일 수 있고 키 큰 풀들을 춤추게 할 수 있어요. 바람과 숨바꼭질 놀이도 할 수 있.. 더보기
내 동생은 고릴라 입니다 내 동생은 고릴라 입니다어째서 내 동생이 고릴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말 안 듣고 속상하게 구니 그렇게 표현 한 듯 싶은 “내 동생은 고릴라”. 동생이 있는 분들은 어린 시절 많이 겪어봤을 일들이 촤라락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진다. 여기저기 사고친 흔적들의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고리라 옷을 입혀 놓은 듯한 동생의 그림은 너무나 귀엽다.하지만 아이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욕심도 많아서 자기 것들을 빼앗으려고 하는 동생이 밉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 상자마저 동생이 빼앗으려 들자 결국 화가 난 나머지 내다버리라고, 다시는 못 오게 내쫓아버리라고 해버린다. 하지만 동생이 없으면 못하는 게 많다. 소꿉놀이도 인형놀이도 혼자 하면 재미가 없으니 말이다.동생 때문에 속상한 큰 아이의 마음이 잘 묘사되어.. 더보기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 우주여행 우리도 갈 수 있어!와이즈만 BOOKS에서 나온우주여행우리도 갈 수 있어!글 그림 데즈카 아케미옮김 김경은감수 사이토 노리오우리 딸은 4살때부터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는데요.그래서 우주에 관한 다양한 책들은 보았지만이책만큼 흥미진진하고재미있고다양한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알려주는 책은 없는거 같아요^^우주비행사가 아니어도미래에는 비행기타고 가는 여행처럼우주를 여행할수 있지 않을까요?과거의 우주여행 역사부터자세히 나와있어요.지루하지 않고요점만 딱딱 끊어서재미나게 설명해준답니다.우주비행선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나와있어요~평상시에 궁금해 하던 내용들이 나와있어서아이가 참 좋아했어요.너무 사실만 나열한다면지루하겠죠?!우리 아이가 직접 쓴책처럼재미난 설명들로 가득차 있답니다.평상시 우주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지.. 더보기
모기가 할 말 있대! 모기가 할 말 있대!독일 출신의 작가 하이디 트르팍은 유치원 교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의첫번째 책이면서 2012년의 프리들 호프바우어상을 수상하기도 했고,2014년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독일에서는 몇 년전에 출판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올해 6월 말에 출간되었다. 원래 여름부터 가을까지 모기 때문에 괴로워해야 하는데, 올 여름은 워낙 더워서 모기 유충이 다 죽었다는 카더라 소문을 들었다. 여름 내내 날씨가 매우 덥다가 지난 주부터 갑자기 시원해졌다. 무더위를 잘 보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모기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궁금해 이 책을 선택했다.모기는 길게 살아야 두 달 산다. 사람의 머리카락 네 가닥 정도의 무게를 지닌다. 우리를 물어 피를 뽑아 먹는 모기는 암컷이다. 암컷들에게만 찌르는.. 더보기
소리 나는 물감 상자 소리 나는 물감 상자이 책은 초기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인바실리칸딘스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2015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어린 시절에 이모에게서 선물 받은 물감상자에서물감을 섞다가 쉬익 소리를 들었던 경험은그 후로색깔이 소리처럼 들리고, 소리가 색깔처럼 보이게 해주었는데사물을 꼭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사람의 내면세계를 그리는 미술을 하게 해주었다.우리 딸이 좋아하는 화가가 칸딘스키다.예전엔 고흐였는데 어느 새 칸딘스키로 바뀌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칸딘스키 그림에서는 음악 소리가 들려서 좋다고 했다.이 책을 읽기 전에 한 말이긴 한데실제로 그런지 아니면 어느 책에서 보고서 하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만...ㅎ어쨌든 칸딘스키 좋아하는 아이이니 이 책도 푹 빠져서 봤다.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더보기
나만의 동화 Only Story 나만의 동화 Only Story요즘 컬러링 북이 대세이다. 몇 가지의 컬러링 북을 만나보았고, 이번에는 좀 색다른 종류의 컬러링 북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컬러링이 들어 있는 책이다. 어릴 때부터 필독도서로 읽게 되는 세계 명작 동화. 그 중에서 28개의 동화를 컬러링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몰라도, 제목을 모르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아이들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을 했는데 막상 책을 받고 보니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적합한 것 같다. 물론 딸들이라면 더 좋아하겠지만, 그림이 우리 아들들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차지가 되었다. 동화속의 한 장면이 섬세한 터치로 잘 그려져 있고 색칠하기에 좋도록 좀 세분화되어 있다. 단.. 더보기
1,2,3,4 영어회화 1,2,3,4 영어회화 영어를 공부한지 몇 년이 된지 모르겠는데 영어로 깊은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그래도 포기를 안하고 계속 하고 있기는 하는데 언젠가는 써먹을려고 하는데 토익공부도 병행하면서 점수영어, 실전영어를 동시에 잘하고 싶다. 1초만에 영어가 입으로 나오는게 로망인데 영어를 할 때 문법이나 표현 어휘를 머리로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1초만에는 답을 할 수가 없다. 이 책 저자가 처음에는 한 단어로 영어로 말하게 해주고 다음에는 2단어로 말하게 해준다. 나중에는 3단어, 4단어로 영어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문법에 부담을 안 갖고 말을 할 수 있다. 알고 있는 단어가 많지 않아도 된다. 얼마전에 엄마대학원모임에 갔는데 모임을 호텔에서 했는데난 혼자서 로비에 앉아 있었다. 근데내 앞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