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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쇠망사 1 로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왜? 제국의 멸망은 곧 현대 국가의 존망과 관련이 있다. 물론, 많은 상황들이 바뀌었지만, 동로마까지 생각한다면 15세기까지 이어온 거대한 제국의 흥망은 아무리 제국이라고 일컬어 지는 근현대의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그만큼 연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세계의 주요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위상이 얼마나 유지 될지는 모른다. 역사를 통해 현대를 비춰보는 것 이외에도 역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범인들에게도 교훈이 될 수 있다. 그리스와 더불어 서구 문명의 원형으로 칭송받고, 14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서히 멸망해간 대제국의 역사를 쓰고자 마음 먹는 것은 그 자체로 용기를 요구한다. 더구나 그 용기가 다른 이들에게 객기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려.. 더보기
랜스&마스크 3 S노벨치고는 매우 드물게 빠른 발매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랜스&마스크 시리즈 3권입니다.다른작품들은 각 권당 1년이 멀다하는 텀을 보여주는데 애니화했던 것 때문인지 상당히 밀어주는군요...정작 애니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퀄리티도 낮고 이래저래 원작팬으로써는 아쉬움만 남았지만말입니다...앞으로도 계속 이런 페이스로 후속권들 잘 내주었으면 좋겠네요.요타로는――못 돌아올지도 몰라.난데없이 나타나 나이트 랜서를 습격한 남자의 이름은 ‘도르곤’. 요타로가 형처럼 따르고 있는 기사였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요타로는 의식을 잃고 그에게 끌려간다. 그리고 요타로가 정신이 든 곳은 ‘현세기사단’의 구관의 하나이자, 일찍이 요타로가 기사의 삶을 살았던 ‘호우라이 섬’이었다. 갑자기 실종된 요타로를 구.. 더보기
Walden and Civil Disobedience 내용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열심히 읽어봐야 겠어요. 책이 작고 글씨가 많지만 좋은 내용이니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ㅈ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당황했지만 가격이 싸니 괜찮은 것 같아요............................... 월든이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샀는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19세기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이다.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 일이나 목수 일 같은 정직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책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한 산물이다. 대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 더보기
집중력의 탄생 『집중력의 탄생』집중력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 따르면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 책은 집중력의 탄생과 함께 Distracted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정신이 산만해지다의 뜻인 distracted. 정신이 산만해지니 집중을 할 수 없을것이다. 이를 위한 책 『집중력의 탄생』. 현대인의 지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로드맵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집중력이 사라지면 지성이 소멸한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고 집중력의 분산 현상을 파헤친 매혹적인 교양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성을 회복하는데 왜 집중력이 사용되어질까? 저자 매기 잭슨(MAGGIE JACKSON)은 미국의 저널리스트로서 미국의 각종 사회적 이슈를 예리하게 파고들면서도 서정성 있는 문체를 보여주는 것.. 더보기
잃어버린 반쪽 월북작가 문학선집 59 김남천의 문학평론 1938년 1938년경이라면 전쟁 막바지는 아니지만 한참 전쟁을 벌이고 있을때이고, 일본이 어려워져가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40년을 지나서 더 급박해지기는 했겠지만 이 때쯤부터 윗대가리들은 자신들이 어려운 처지에 처했다는걸 알았을 시기였겠지요.그렇기 때문에 사상검열을 점점 더 강화해갔을 시기였을거라고 짐작됩니다.항일운동을 하는 작가들이 살아남기 어려운 시기였겠죠.그런면에서 월북작가의 글을 읽어보면 재미는 없지만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우리문단의 반쪽 월북작가문학선집]은 일제의 지배하에 있던 1920년대에 나타난 문학운동 중 색다른 것은 사회주의사상과 풍조를 배경으로 한 소위 신경향파(新傾向派)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이다. 주로 소설에서 더 활발한 면을 보였는데 그 특색은 하층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극.. 더보기
다시 보는 사도행전 "역사라는 것은 공전이나 윤회에 붙잡혀 있지 않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시작이 있고,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창조의 영광과 약속의 완성으로 승리하는 날이 있다. 곧 직선적으로 가고 있는 역사다"(58)성경에서 말하는 기독교 역사는 직선적 역사관을 견지한다. 우연이 존재하는 자연주의적 역사관이나 무한히 반복되는 허무주의적 역사관을 배격한다. 사도 바울이 고난 속에서 일생을 복음 전하는 일에 매진한 삶이 결코 허무적이지 않는 것은 우리의 삶이 공전되거나 반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종말이 곧 다가온다.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성경에서는 영원한 삶, 영생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부활로 보여주셨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의 본질은 화려함에 있지 않다. 성공이나 부, 명예와 인기에 있지 .. 더보기
뇌를 자극하는 Windows Server 2008 뇌자극시리즈는 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다. MS-SQL Server 도 뇌자극 시리즈로 보았지만 역시나다.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좋은 예제와 쉬운 설명으로 책이 구성되었다. 실무에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니다. 이 책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본기를 잡고 있어야 한다. 언제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모르기에 뇌자극 서버 2008을 통해 윈도우 서버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보통 1, 2권으로 구성되어서 2권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은 단권이다. 나 같이 책을 구매하는데 비용이 부담스러운 독자들에게도 1권으로 마무리가 되니 참 좋을 것 같다. 2012도 다른 시리즈도 더 좋은 내용으로 더 쉽게 계속 발간되었으면 좋겠다.실무 현장을 그대로 구.. 더보기
더 그레이티스트 우리나라에선 2017년에 출간 된 책이지만 원본이 되는 원서는 2001년에 나온 책저자 월터딘마이어스는 2014년에 세상을 타계했고 평전의 주인공 더 그레이티스트 알리는 그보다 2년뒤인 2016년에 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 이 책이 세상에 나온 후 15년간 알리의 행적은 내용에 없습니다 내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고 그것이 알고 싶어서 구매를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그간 알리의 선수시절을 조명한 영화나 단편적인 부분을 다룬 책을 읽어보긴 했지만 그 중 진정성 부분에선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책이 제일 나아보이네요알리의 인생은 용기 그 자체였습니다"용기는 두려움을 버리는게 아니다 용기란 두려움을 직면하는 의지, 평생 위험에 맞서는 의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반드시 해내는 의지가 있다는.. 더보기